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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국내여행

[인천] 뷰가 열일한 송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클럽라운지, 조식, 수영장 후기

낮에도 밤에도
아름다운 파크뷰가 인상적이었던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디럭스 파크뷰 객실/클럽라운지/피스트 조식/수영장 후기



 

22층 클럽라운지,

이브닝 칵테일 2부 19:00-20:30

 

 

우리 객실이 15층이라 금방 올라와 라운지 입구에서 객실키를 찍고 들어왔다.

다행히 라운지에 사람이 거의 없어서 너무 친절하게 확인 후 바로 입장시켜 주셨음 :)

QR 체크인하고 열 체크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뷰가............................... 짱♡

 

 

손에 비닐장갑도 끼고 음식을 담으러 딱 갔는데

생각보다 종류가 너무 적었다 ㅜㅜㅜ 진짜 너무ㅜㅜ

볶음멸치가 들어있던 김밥이랑 고기류 몇 개?

다 합쳐서 10가지가 안됐던 것 같았고,   

수박이랑 케이크, 빵 두 종류와 사과주스, 오렌지주스,

맥주는 테라, 버드와이저 두 종류였고

와인은 세 종류? 그리고 깔루아, 말리부, 데낄라, 보드카랑 몇 개 더 있었던 듯!

 

 

종류가 적었지만 주류 무제한에 음식을 빠르게 채워주셔서 배부르게 먹고 내려왔다.

 

 

 

 

 

 

 

 

 

체크아웃하기 전

다과(쿠키)및 음료가 제공되는 시간(11:00-16:00)에 방문

진짜 다과는 쿠키 한 종류, 폴로, 견과류, 케이크 1종류 밖에 없었고

커피랑 간단한 음료 몇 가지만 있었다.

 

그래도 여기는 뷰가 열일하는 호텔이니까.. 대충 가져다 놓고 먹어도 맛있었다.

커피머신 옆에 센스 있게 얼음이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스커피랑 유자 케이크 호로록 :)

 

 

 

다음날

1층 피스트(Feast)에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다.

9:00쯤 갔는데 앞에 한 팀 기다리고 있어서 잠깐 서있다가 입장!

 

 

쉐라톤 그랜드 인천은 특이하게 조식에 소주를 주시더라.....

소주에 삼겹살에 볶음김치 조합이라니 ㅎㅎㅎㅎㅎ

참이슬 외에 뒤에 보면 진로이즈백도 같이 있다.

실제로 드시는 분은 못 봤는데 잔이 줄어든 거 보니 드시는 분이 있으신 것 같기도..

외국인 투숙객이 많아서 그런가? ㅎㅎ 아무튼 소주가 있는 건 정말 인상 깊었다.

 

 

 

조식은 의외로 종류가 꽤 많아서

한 바퀴 쭉 돌며 넉넉하게 먹을 수 있었다.

한동안 송도 쉐라톤이 카카오 메이커스나 홈쇼핑에 물량이 엄청 풀리더니 평일인데도 사람이 진짜 많다.

1시간 남았을 때 갔는데도 좌석이 거의 다 차있어서 음식이 금방금방 빠진다.

 

 

 

 

 

 

 

 

 

 

 

 

 

 

 

 

 

 

 

 

 

 

커피까지 알차게 마시고 남편은 미리 예약해둔 수영장에,

나는 모자란 잠을 더 자러 갔다 :)

 

레이트 체크아웃은 사랑입니다♡

 

 

 

 

남편이 보내준 수영장 사진

 

 

아무래도 사람이 있을 땐 수영장 사진은 안 찍는 편인데

이날은 혼자 전세 냈던 날이라....

수영장에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남편 혼자 2시간 동안 여유롭게 수영을 즐겼다 :)

실내 수영장이기 때문에 수모는 필수!

 

 

물도 차갑지 않고 미지근한 편이어서 더 좋았다고ㅎㅎ

바로 맞은편에는 피트니스가 투명한 창으로 보이는데

회원 전용이라 투숙객은 이용할 수 없다고 한다. 아쉬워 ㅜㅜ

 

 

 

1층 로비 베이커리

 

쉐라톤 베이커리가 맛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그래서 그런가 조식 먹으러 들어갈 때만 해도 꽉 차 있던 쇼케이스가

몇 시간 지나고 나니 텅 비어있어서 깜짝 놀랐다@_@

 

 

체크아웃하러 가면서 본 쉐라톤 써머 빙수

 

남편이랑 다음에 애망빙 먹으러 오자고 약속!

신라호텔 애플망고 빙수가 진짜 맛있는데 웨이팅이 엄청 길다는 얘기를 봐서

서울까지 가서 기다리긴 힘들 것 같아ㅜ_ㅜ

제주 애플망고인데 55.000이면 가격도 나쁘지 않은 것 같으니

우리에게 가까운 송도로 와야겠다 :) 맛있어 보여ㅎㅎ

 

 

14:00까지 알차게 푹 쉬다가 나온 인천 그랜드 쉐라톤 호텔

바로 앞에 센트럴파크가 있어 산책하기도 좋고 음식이나 시설도 다 너무 좋게 느껴서

주변에도 추천해주고 싶을 정도!

 

 

체크인할 때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그 외 투숙 내내 직원분들도 너무 친절하셨고

무엇보다 뷰가 열일하는 호텔이라 호캉스 하기 너무 안성맞춤인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