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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국내여행

[가평] 서울근교 분위기 뿜뿜 온수풀 수영장이 있는 '환타콜라리조트'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조심스럽기도 했고,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니

무기력해지기도 하고 날씨도 더워지기 시작해 

수영하기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다녀온

5월 중순의 가평 '환타 콜라 리조트'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1. 온수풀이라 아이들도 수영 가능
2. 낮에도 밤에도 분위기 뿜뿜
3. 인천에서도 1시간 30분 정도의 가까운 거리
4. 시설도 깔끔하고 직원분들도 친절 :)

 

 


 

 

- 경기 가평군 가평읍 석봉로3번길 157-5

- 체크인 : 3시 / 체크아웃 : 11시

- 독채, 개별 수영장이 있는 Fantasy동과 복층형 구조의 야외수영장 바로 앞에 위치한 Collabo 동 운영

-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편의점, 누나홀닭(치킨), 영화관이 있음

 


 

우린 Collabo B 룸으로 예약하고 16시쯤 입실했는데,

리조트 입구에 체크인 카운터가 따로 있어 체온 측정, QR체크인을 하고 신용카드 오픈 후

수영할 때 쓸 수 있는 마스크를 받았다.

 

 

 

1층에는 2인용 소파, TV, 화장실, 주방이 있고 소파에 앉으면 바로 수영장이 보인다.

통창으로 되어있는데 블라인드가 설치되어 있어 필요할 때는 블라인드를 내리고 프라이빗하게 있을 수 있다.

 

문 열고 나가면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어 놀다가 쉬러 잠깐 들어오기도 좋은 구조.

 

 

 

튜브를 따로 챙겨가진 않았는데,

수영장 내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용 튜브가 꽤 많아서

튜브에 누워 두둥실 떠다니며 한껏 여유를 부렸다. 히히

 

 

우리가 있었던 콜라보 B동 쪽이 수심이 1.6m 정도로 깊어서 180cm인 남편도 좋아했고

사진에서 먼 곳으로 갈수록 수심이 낮아 아가들이 놀기도 좋은 것 같았다.

 

 

 

밤에는 이런 풍경!

진짜 인스타 감성 뿜뿜 했던 가평 온수풀 리조트 환타 콜라 리조트 :)

 

주변도 조용해서 좋았고, 

방음이 잘 되는지 밤에도 소음 없이 편하게 잘 수 있었다.

 

 

점심을 먹고 체크인해서 저녁에 먹을 한 끼만 챙겨 왔는데,

평소보다 양을 많이 줄여서 가져왔음에도

많이 남아 집에 다시 챙겨 왔다ㅋㅋㅋㅋㅋ

우리의 위를 너무 과대평가함..

 

 

2층에는 침실과 테라스 구조로 되어있는데

********전기그릴은 2만 원을 주고 대여해야 한다!

 

 

테라스에서 불 켜진 수영장 보며 도란도란 얘기하면서

저녁 먹는데 스트레스도 풀리고 너~~ 무 행복했다 :)

 

 

 

10만 원 초반의 금액으로 저렴하게 다녀온 가성비 갑!

가평 온수풀 펜션 환타콜라리조트! 추천합니다♡